상병헌 세종시의원, 중투 탈락 후 ‘아름중 과밀대책 요구’

“교육부‘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조속히 개정돼야”

김은지기자 | 기사입력 2019/10/16 [15:55]

상병헌 세종시의원, 중투 탈락 후 ‘아름중 과밀대책 요구’

“교육부‘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조속히 개정돼야”

김은지기자 | 입력 : 2019/10/16 [15:55]

▲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제5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아름중 제2캠퍼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탈락과 향후 대책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했다.(사진제공=세종시의회) © 로컬투데이

 

 

[로컬투데이=세종]김은지기자/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제5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아름중 제2캠퍼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탈락과 향후 대책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했다.

 

현재 아름동 과밀학급 문제는 원거리 통학과 소수 배정, 공간 부족으로 인한 특별체육수업 지장 초래와 3교대 식사 등 학생들의 불편과 학습권 침해로 이어지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점차 심화되는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를 의뢰했으나 매번 그 문턱을 넘지 못했다.

 

상 의원은 지난 9월에 있었던 중투와 관련 교육부는 설립 수요가없고 분산 배치가 가능하다며 아름동 학교 신설에 부적정 판정을 내렸다면서하지만 2019년 한국개발개발원(KDI)에서 발표한 포럼 자료에 따르면 타 시도의 경우 학생 수가 감소하는 데 반해 세종시는 2045년까지 학생 수가 79.26%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분산 배치는 원거리 배정과 소수 배정을 심화시키기 때문에 부적정 판정은 타당하지 않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지방자치법상 학교 설립과 이전은 교육감의 권한인데도 교육부는 학교 설립을 사실상 규제하는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을 통해 교육 자치를 훼손하고 있고, 그 심사규칙은지난 2004년에 심사 대상을 100억 이상으로 규정한 이후 15년 동안 개정되지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답변석에 선 최교진 교육감 역시 강한 공감과 동의를 표명하면서 현행 심사규칙이 교육감의 권한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는 불만을 내비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상 의원은 “중앙투자심사 대상 범위를 기존 10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상향시켜 지방교육자치법에 나와 있는 대로 교육감이 학교설립을 제대로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심사규칙 개정이 조속히 이뤄져서 아름동초등학교 졸업생들이 내년에는 56학급 규모로 신설되는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에 진학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병헌 의원은 지난 822더불어민주당 정책 페스티벌에서 심사규칙 개정의 필요성을 정책 제안으로 발표했으며, 지난 제57회 임시회에서는지방교육행정기관재정투자사업 심사규칙 개정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책 제안과 결의안 모두 중앙투자심사 대상 기준 금액을 현 100억 원에서 300억 원 이상으로 완화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57회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결의안은청와대와 국회, 교육부 등에 전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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