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지역 특색에 맞는 방역 체제 운영"

김은지기자 | 기사입력 2019/10/08 [14:14]

김정섭 공주시장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지역 특색에 맞는 방역 체제 운영"

김은지기자 | 입력 : 2019/10/08 [14:14]

▲ 김정섭 공주시장은 8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현재 파주, 연천, 김포, 강화지역에 발생하는 가운데 관내유입 방지를 위해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24시간 운영, 공무원을 투입해 모든 양돈 관련 차량들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사진=김은지기자) © 로컬투데이 

 

 
[로컬투데이=공주]김은지기자/ 충남 공주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현재 파주, 연천, 김포, 강화지역에 발생하는 가운데 관내유입 방지를 위해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24시간 운영중에 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전담 공무원을 투입해 모든 양돈 관련 차량들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태세를 갖추고 있다.

 

공주시는 관내 유입방지 및 철저한 방역태세를 확립하고 양돈 63농가 대상으로 축산과 직원 15명이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7일부터는 실과장 32명도 2개 농가씩 전담해 방역 지도 등 전화 예찰을 개시했다.

 

이날 김정섭 시장은 “축제, 주민 체육행사, 매개체를 통한 감염 등 접촉을 할 수 있는 루트를 최대한 차단할 것”이라며 “국가적인 방역에 철저히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공주지역 특색에 맞는 방역 체제를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최근 중국 등 동남아시아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난 9월 16일부터 파주를 시작으로 연천, 강화 등 총 13건이 발생했으며. 잠복기 등을 고려할 때 향후 3주 정도가 고비라고 판단하며 만약 발생지역 외 타 지역으로 전파될 경우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최악의 상황이 되어 국내 양돈사업의 붕괴로 이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김포·강화지역에 역학 관련 4개소에 대해서는 이동 제한을 조치하고, 농장 입구에 용역 1명씩을 투입해 통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1개 농장에 대해서는 지정도축장으로 출하예정에 있다.

 

또한, 세종공주축협 공동방제단 8개반을 동원해 주 2회 양돈농가 소독 및 소규모 축산농가에 대한 순회소독을 실시하고 특히 태풍이 지나간 후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소독장비를 동원해 일제소독과 농장 진입로에 생석회를 도포했다.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양돈농가 5개소 37두에 대해 조기 도태를 실시했으며 추가 확인된 3농가 22두에 대해서도 금주내 도태할 방침이다.

 

한편, 공주시는 그동안 관내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3건은 포획 1건, 사체 2건으로 2건은 검사결과 이상이 없었으며 1건은 부상으로 인한 폐사로 판단되어 자체 처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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