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대한민국 엔지니어상’...2019년 10월 수상자 선정

한화토탈 한재혁 수석연구원 / 피엔티 김준섭 대표이사

주영욱기자 | 기사입력 2019/10/07 [15:03]

과기부, ‘대한민국 엔지니어상’...2019년 10월 수상자 선정

한화토탈 한재혁 수석연구원 / 피엔티 김준섭 대표이사

주영욱기자 | 입력 : 2019/10/07 [15:03]
    2019년 10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연구성과 그림(김준섭)

 


[로컬투데이=세종]주영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19년 10월 수상자로 한화토탈 한재혁 선임연구원과 피엔티의 김준섭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백만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한화토탈 한재혁 수석연구원은 초고압 관형 반응기 중합공정을 이용한 고함량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 제품 생산 기술의 완성을 통해 고부가 소재 상업화를 달성하여 우리나라 석유화학 분야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는 농업용 필름, 전선 피복 및 태양광 모듈의 셀 보호용 봉지재로 사용되며 근래 태양광 발전의 증가와 함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석유화학 기초소재이다. 하지만 기존제품은 태양광 모듈과 같은 전기 소재에 필요한 특성을 충족하지 못해서 대부분 해외제품이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한재혁 수석연구원은 세계최초로 비닐아세테이트 함량 28%의 초고순도, 고유동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 생산 기술을 개발하여 연간 20만톤 이상의 태양광 모듈용 고부가 소재제품을 생산 판매하여 한화토탈가 전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한재혁 수석연구원은 “고부가 소재 개발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이 계속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중소기업 수상자인 피엔티 김준섭 대표이사는 롤투롤 장비의 국산화와 이차전지 전극공정장비 양산기술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롤투롤 생산장비 제조의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준섭 대표이사는 고부가가치 소재를 생산하는 수입산 롤투롤장비의 국산화 개발을 시작으로 전자전기 제품에 사용되는 동박 생산설비, 디스플레이 광학필름 생산설비 등의 장비를 국산화했다.

특히, 시장진입 장벽이 높아 일본, 독일산으로 대표되던 이차전지전극 설비제작 기술의 연구를 통해 대량생산에 적합한 이차전지 정밀 광폭코팅설비와 프레스설비 등을 세계최초로 개발하며 피앤티가 동종분야 글로벌 탑5이내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었다.

김준섭 대표이사는 “도래할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고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신기술 개발에 끊임없이 매진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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